2024-04-25 23:50 (목)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성공적 도입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성공적 도입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8.24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국내 최대규모 의류 B2B 쇼핑몰 에이피엠 그룹(apM Group)의 IT 관계사이자 블록체인 기반 고객 리워드 플랫폼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의 국내 운영사 에이피엠 에스앤에스(apM S&S)가 8월 23일 런칭한 에이피엠 전자상품권(apM e-Voucher)이 성황리에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런칭일 당시 에이피엠 쇼핑몰(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의 오픈 시간과 맞추어 동시 판매가 시작된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이 판매 시작 후, 3시간이 채 되지 않아 완판을 기록했다. 에이피엠 쇼핑몰의 영업과 동시에 판매 시작된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은 2시간 50분만에 완판되어 조기마감이 됐다. 본 전자상품권의 일 판매 한도는 1억원, 인당 1일 구매한도는 1천만원으로, 1일 판매분 소진시 판매 마감되며 이후 판매 데스크에서는 환불 및 일반 문의만 가능하다.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은 2% 할인 적용된 전자상품권으로, 본인인증이 완료된 내국인 및 외국인 에이피엠 멤버스(apM Members) 앱 회원 누구나 현금 및 에이피엠 코인(APM)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암호화폐가 결제 수단으로써 실물경제에 적용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이자 의류 B2B 시장 최초로 시도로, 전자상품권 서비스 역시 동종 업계 최초 도입 사례이다. 구매한 전자상품권은 세 개의 에이피엠 쇼핑몰(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에서 빠르고 간편한 QR 코드 스캔을 통해 바로 사용가능하다.

 

이번 출시된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서비스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두 가지이다. 첫째, 기능적인 구매 및 사용 프로세스이다. 속도가 생명인 분주한 동대문 의류 도매 산업에서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은 구매와 사용에 있어서 오랜 대기시간의 소요 없이, 고객 순환이 빠르게 이루어진다. 에이피엠 럭스 1층 정문 앞에 설치된 판매데스크에 방문만 하면, 다중 언어가 가능한 전담 직원과 안내 팜플렛 등이 고객의 신속한 구매를 돕는다.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사용의 경우, 구매를 원하는 의류 도매 브랜드에서 QR 스캔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온·오프라인 통합 기반의 고객 경험의 혁신이다. 고객은 전자상품권 판매데스크(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전자상품권을 에이피엠 멤버스 앱(온라인)을 통해 보관하고, 세 개의 에이피엠 쇼핑몰(오프라인)에서 앱 내 QR 스캔(온라인)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즉, 에이피엠 전자상품권을 구매하고, 상품을 매입하는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에이피엠 에스앤에스의 관계자는 “의류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이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지만, 서비스 도입처의 특성상 온전히 온라인에 집중하기 보다는 온·오프라인 동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런칭 준비 과정에서 서비스 시작 시기를 묻는 국·내외 고객이 많았던 만큼, 이번 전자상품권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이피엠 에스앤에스 석광일 대표는 “에이피엠 전자상품권 서비스가 출시와 동시에 순조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사전 시연 및 점검 시간을 가져왔다. 성공적인 이번 서비스 출시가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돌파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자사의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운영중인 에이피엠 코인(APM)의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 상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전자상품권 및 암호화폐의 실생활 비즈니스 역량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피엠 에스앤에스는 지난 4월, 에이피엠 멤버스 앱의 새로운 도입처로 베트남 하노이시 서호( West Lake)에 설립될 상업, 비즈니스, 주거시설을 아우르는 행정타운을 꼽으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하겠다고 발표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