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30 (금)
EBS 비즈니스 리뷰, 이병나의 회사도 직원도 안녕하십니까
EBS 비즈니스 리뷰, 이병나의 회사도 직원도 안녕하십니까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8.29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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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즈니스 리뷰, 이병나의 회사도 직원도 안녕하십니까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는 8월 29일(월)부터 9월 1일(목)까지 밤 12시 15분 EBS1 <비즈니스 리뷰>에서 이병남의 ‘회사도, 직원도 안녕하십니까?’ 편이 방송된다.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라고 적혀 있다. 기업이 이윤추구만 하는 집단이라는 말은 사실 오해일 수 있다. 3대 가는 부자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354년을 살아남은 장수기업이 존재한다. 3세기 훌쩍 넘어 운영한 독일의 천사약국을 통해 기업의 진정한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본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회사에서 어떻게 평가받는지를 궁금해한다.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가 되고 싶지만, 하루하루가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회사에서 존재감이 옅어질 때면 자괴감이 든다. 인사팀장을 거쳐 LG그룹 연수원 인화원의 원장을 맡은 인사 베테랑이 회사와 직원이 모두 안녕하기 위한 고민에 답을 한다.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겠다는 팀원을 둔 직장인의 고민. 퇴직을 앞두고 불안과 헛헛함으로 무기력해지는 직장인의 고민. 처음으로 팀장이 되어 팀원을 뽑아야 하는 직장인의 고민. 누구도 답해주지 않았던 문제에 대한 이병남 전 원장의 묵직하고 따뜻한 대답은 고민 해결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BS 비즈니스 리뷰> ‘회사도, 직원도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이병남 전 LG인화원장과 함께 기업의 진정한 존재 목적과 인재 성장을 위한 경영 비결을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2년 8월 29일 (월) ~ 9월 1일(목) 밤 12시 15분, EBS1

이병남

전 LG인화원장

<주요 저서> 『회사에서 안녕하십니까』

『경영은 사람이다』

 

▷ 천사약국이 354년 장수기업이 된 비결 (8월 29일(월) 방송)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라 명시하고 있다. 기업은 과연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집단일까? 이는 오해일 수 있다. 기업의 이윤추구는 단기적 경영 목표가 될 수 있지만, 존재 목적은 될 수 없다. 그러나 자본 시장의 압박 속에서 이윤이 아닌 기업의 존재 목적을 잊지 않기란 쉽지 않다. 3대 가는 부자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독일에는 354년 동안 살아남은 기업이 있다. 1668년 독일 다름슈타트에 문을 연 약국으로 시작해 글로벌 바이오 그룹으로 성장한 머크사가 그 주인공이다. 13대째 이어져 온 장수기업은 그들의 존재 목적을 어떻게 정의했고, 오래도록 지켜왔을까? 세기를 뛰어넘어 생존하고 번성한 장수기업의 경영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 이런 사람 절대 뽑지 마세요 (8월 30일(화) 방송)

 

인사 베테랑이 말하는 직원으로 절대 뽑지 않는 사람은 어떤 유형일까? 능력과 인품 중 무엇을 보고 직원을 뽑아야 할까?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과 정반대의 성향의 사람 중 누구를 팀원으로 뽑아야 할까? 처음으로 팀장이 되어 팀원을 뽑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부터 회식과 단합을 꺼리는 MZ세대 후배 직원에게 다가가고픈 직장인까지. 인사팀장으로 시작해 LG그룹 연수원 원장으로 직장생활을 마무리한 이병남 전 인화원장이 말하는 인사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 월급만큼만 일하겠다는 직원 (8월 31일(수) 방송)

 

과연 월급 받는 만큼은 얼마만큼일까? 월급 받는 만큼 일하겠다는 것은 결국 받는 만큼 주겠다는 공정성의 이야기이다. 공정성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다. 월급을 받는 직원이 있다면, 월급을 주는 회사가 존재한다. 회사는 직원이 창의성을 발휘해 자발적으로 일하기를 기대하며, 해당 직원을 월급보다 적게 일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인재는 회사와 리더의 노력 없이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일잘러(일을 잘하는 사람)가 되고 싶다. 회사 내에서 존재감을 확인받는 순간 창의성과 자발성이 생긴다. 그리고 이 존재감은 회사가 주는 기회를 통해 얻어진다. 노동의 대가는 월급뿐이 아니다. 직원을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회사와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퇴직을 앞둔 당신에게 (9월 1일(목) 방송)

 

퇴직을 앞두고 헛헛한 마음에 무기력해진 고참 직원의 사연이 도착했다. 그에게도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하던 주연 시절이 존재했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주연의 자리를 내어주고, 조연의 역할을 받아들여야 하는 걸 알지만 쉽지 않다. “노화는 청춘의 나머지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상태이다.” 독일의 조각가 케테 콜비츠의 전시회 한 벽에 적혀 있는 그의 일기 한 구절이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밀려나는 것이 아니다. 완전히 새로운 상태로의 진입이다. 퇴직 이후의 새로운 세상에 들어서기 전 해야 할 일은 회사에서 남은 본인의 과제를 스스로 정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 직장인으로서 마무리 미션을 수행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EBS 비즈니스 리뷰> ‘이병남의 회사도, 직원도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이병남 전 LG인화원장과 함께 기업이 오랫동안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한 경영 비결과 MZ세대 신입부터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까지 알아두면 좋을 직장생활 길잡이에 대해 살펴본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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