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기상청이 5일 오전 5시 10분, 태풍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04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510km 해상(28.9N, 124.8E)에서 시속 24km로 북진중(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176km/h(49m/s))
-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제주 540 통영 740 부산 810 포항 900 울릉도 1110
* 태풍 중심위치와 거리는 재분석을 통해 추후 변경될 수 있음
< 기상 현황과 전망 >
○ 현재(05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태풍특보가, 제주도와 일부 전남해안, 경기북부, 강원영서에는 호우특보가, 제주도와 경남권해안, 전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 있음
*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04일 00:00부터 05일 05:00 현재, 단위: mm)
- 고산(제주) 214.0 윗세오름(제주) 210.5 광덕산(화천) 92.4 영북(포천) 86.0 서거차도(진도) 69.0
*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 현황 (05일 00:00부터 05일 05:00 현재, 단위: km/h(m/s))
- 사제비(제주) 105(29.1) 새별오름(제주) 74(20.5) 마라도(서귀포) 63(17.5) 설천봉(무주) 60(16.8)
○ 내일(6일)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폭풍해일과 함께 해안지역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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