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0:40 (수)
안심전환대출 신청대상 여부 사전확인 35만명에 달해
안심전환대출 신청대상 여부 사전확인 35만명에 달해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9.05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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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 방문자가 35만명에 달했다.

 

* 제1·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혼합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 정책모기지로 바꿔주는 상품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HF공사의 안심전환대출 사전안내 사이트 방문자 수가 약 34만 7,000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7일 사전안내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하루 평균 약 1만 8,000명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해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지 살펴본 것이다.  

 

HF공사는 오는 15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앞두고 원활한 고객 응대가 이뤄지도록 현재 안심전환대출 전담 ARS를 개설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대폭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 챗봇 상담서비스인  ‘HF톡*’을 오픈하여 24시간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 카카오톡 ‘한국주택금융공사’ 채널을 통한 AI 상담 

 

아울러, HF공사는 온라인으로 이 상품을 신청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원격신청 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와 전화문의가 어려운 청각 장애인이며, 공사 홈페이지*나 앱(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하면, 해당날짜**에 공사 담당자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대출신청을 돕는다. 

 

* 공사 홈페이지(https://www.hf.go.kr) 내 인터넷금융서비스

 

**주택가격 및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가능 일자가 다르기 때문에 HF공사 사전안내사이트에서 확인 후 신청

 

HF공사 관계자는 “변동금리대출 이용자 중 아직 금리 조정주기가 도래하지 않아 높아진 대출금리를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본인에게 적용될 금리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심전환대출 이용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안심전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공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는데, 공사는 전화를 통한 대출 권유나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9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는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이 6대 은행* 인 경우 해당 은행에서, 그 외 은행과 제2금융권 대출인 경우에는 HF공사에서 받는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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