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EBS(사장 김유열)가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강의 콘텐츠’ <내:일을 여는 인문학>이 6월 27일(월)부터 10월 6일(목)까지 경제·경영·트렌드 강의 총 30강 120편이 방송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28명이 출연해 120편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의 패널로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방송인 및 통번역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혜림과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성규가 등장한다.
9월 5일(월)에는 서용구 교수의 ‘유통의 트렌드, 옴니채널’ 그리고 9월 7일(수)에는 김동환 소장의 ‘동학 개미로 보는 주식 이야기’가 방송된다.
서용구 교수의 ‘유통의 트렌드, 옴니채널’ (9월 5일(월)~6일(화), EBS2 23:45 방송)
1편. 유통의 변화와 소매업의 발전
옴니채널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소매업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와 관련된 PLC 이론과 빅미들(Big Middle) 이론을 이해하고 제품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유통의 형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리테일 아포칼립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옴니채널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2편. 이커머스의 진화
이커머스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 경제용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배송지로 상품을 1시간 이내로 배송해주는 퀵 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 플랫폼에 대해 알려주고 그밖에 뉴 커머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3편. 유통의 혁신 ‘옴니채널’
옴니채널 서비스(Omni Channel Service)란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계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말한다. 옴니채널의 등장으로 변화한 소비자 구매 행동을 모델화한 AISAS 모델이 무엇인지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리테일 아포칼립스를 극복하기 위해 옴니채널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의 사례를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다.
4편. 옴니채널의 미래
옴니채널의 성장으로 온라인 고객의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을 성장시킨 사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옴니채널이 성장하면서 산업과 업종 간의 경계가 급속하게 사라지는 ‘빅블러 시대’가 찾아오게 되는데, 이에 따라 등장하는 다양한 개념인 ‘프로슈머’, ‘플랫폼 비즈니스’ 등의 정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김동환 소장의 ‘동학 개미로 보는 주식 이야기’ (9월 7일(수)~9월 8일(목), EBS2 23:45 방송)
1편. 주식 투자란 무엇인가?
고용과 취업에 대한 불안정성의 증가로 인해 자산 관리에 대한 사회 초년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주식 붐이 일어나고 있다.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는 어떤 것이 있으며, 주식 투자가 자산 관리의 측면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다.
2편. 주식 투자의 역사
주식 시장은 17세기 초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서 시작되었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서 최초로 주식 시장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과정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국내 주식 거래소의 발전 과정과 IMF 시장이 국내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연대별로 어떤 종목이 인기 있었는지 들어보고, 투자하고 싶은 종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해 볼 수 있다.
3편. 주식 시장의 구성원
주식 시장은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로 크게 3대 주체로 구성되어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투자 관련 직종은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과 잘 맞는지, 또한 취업 준비를 위해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4편. 투자의 3단계
실전 투자를 할 때 알아야 할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투자를 위한 3단계인 ‘자산을 배분하라’,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라’, ‘타이밍에 집착하지 마라’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자산을 배분할 때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주식 투자를 할 때에는 주식의 가격이 아닌 회사의 비전을 바라보고 살 주식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내:일을 여는 인문학>은 2030 취업준비생은 물론 이직과 전직을 준비하는 4050 중장년층들에게 취업과 이·전직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나의) 일’(my job) 또는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제작한 취준생 맞춤형 인문학 콘텐츠다. 총 80강좌 320편으로, 각 강좌는 30분 분량의 4편으로 구성했다. 분야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인문소양 34강(136편), 경제경영 및 트렌드 30강(120편), 문화예술 16강(64편)이며 STEP(step.or.kr) 사이트에서 320편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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