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20 (목)
코로나 재감염율 10% 육박…주간 위험도 비수도권 5주째 ‘높음’
코로나 재감염율 10% 육박…주간 위험도 비수도권 5주째 ‘높음’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9.07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일상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고향·친지 방문 전후로 증상이 있다면 진단 검사 및 진료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인만큼 일상생활은 영위하되, 고연령층·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포함하는 만남이나 친족모임의 규모나 시간은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음식섭취를 최소화하며 섭취 중 대화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8월 5주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 ‘중간’으로, 비수도권은 5주째 ‘높음’을 유지했다.

 

이는 의료대응·위중증·사망·확진자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정점 구간으로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어 전 주와 동일한 위험도로 평가한 것이다.

 

방대본은 8월 5주 코로나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22.2% 감소하는 등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으나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비중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과 확진자 발생규모는 점차 감소 중이다.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도 줄었으나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2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8월 4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9.66%로 전주 7.64% 대비 증가했다. 재감염 구성비는 8월 1주 6.11%,  8월 2주 6.65%, 8월 3주 7.64%, 8월 4주 9.66% 등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방대본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