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00 (목)
기보, KIST와 협약체결하고 연구성과 확산에 협력하기로
기보, KIST와 협약체결하고 연구성과 확산에 협력하기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9.26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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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왼쪽)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사진오른쪽)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KIST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KIST의 국가전략기술 우수R&D 성과물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 5G·6G,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인공지능·모빌리티, 사이버보안 10개 분야 미래첨단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현물출자용 · 기술거래용 기술가치평가 ▲평가료 할인 및 특허자동평가시스템 서비스 제공 ▲기술이전·거래 중개 ▲지식재산(IP) 평가보증 연계 지원 등 기술평가 · 기술거래 ·기술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KIST는 ▲국가전략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기술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기술평가 및 정책지원을 위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과 AI 기반 기술평가 시스템(AIRATE)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기업 지원 정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KIST는 반도체·AI·로봇·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연구성과에 대한 연구원 창업 및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연구성과 확산과 기술사업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향후 상호간 전문성을 공유하여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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