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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재찬, “화가로 제2의 삶 시작해도 될까?”…‘아이돌 사생대회’ 대세 활약
DKZ 재찬, “화가로 제2의 삶 시작해도 될까?”…‘아이돌 사생대회’ 대세 활약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9.26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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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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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아이돌 사생대회’ DKZ 재찬이 아이돌 은퇴를 언급할 정도로 미술에 푹 빠졌다.  

 

오는 27일(화) 방송되는 SBS FiL ‘아이돌 사생대회’ 2회에는 대세 아이돌 DKZ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각자 생각하는 멤버들의 그림 실력’을 묻는 질문에 재찬은 "저처럼 잘 그리는 사람은 되게 잘 그린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엄마가 미대 나오셔서 유전적으로 타고난 게 있다"고 적극적으로 본인 PR에 나서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DKZ는 남산의 갤러리를 찾아 멘토 선생님에게 그림 수업을 받으러 가는 길에 각자의 방식으로 그림 그리기 연습했다고 밝히며 모범생 포스를 풍겼다.

 

본격적으로 유화 수업이 시작되자 DKZ 멤버들은 개개인의 개성이 다르듯 각자 다른 색감과 아이디어로 바탕 채색을 마친 후 오일 파스텔로 스케치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DKZ의 그림을 본 멘토 선생님은 "짧은 시간에 그린 거에 비해 너무 완성도가 좋다, 다들 재능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재찬은 “외계인을 좋아한다”며 바다를 배경으로 우주선을 그린 그림을 소개했다. 멘토 선생님의 칭찬에 재찬은 "아이돌 은퇴하고 화가로 제2의 삶을 시작해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멘토 선생님은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화답해 재찬의 그림 실력을 기대케 했다.

 

현직 화가의 극찬을 이끌어낼 만큼 뛰어난 그림 실력을 가진 DKZ는 대세 아이돌답게 통통 튀는 예능감까지 선보여 ‘아이돌 사생대회’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아이돌 사생대회’는 아이돌 4팀이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미술을 통해 진정한 ‘아티스트‛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아이돌 그룹은 갤러리 K의 전속 작가와 미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은 후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아이돌들이 그린 그림은 갤러리K 남산점에서 전시되며 경매를 진행해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SBS FiL에서 첫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SBS 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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