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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비스트 오브 아시아2' 7부작 10월 5일 첫 방송
EBS '비스트 오브 아시아2' 7부작 10월 5일 첫 방송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9.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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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EBS(사장 김유열)는 10월 5일(수)부터 12개국 국제공동제작 성장드라마 <비스트 오브 아시아>의 대장정 마무리를 위해, <비스트 오브 아시아 2>를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에 방송한다.

 

<비스트 오브 아시아>는 서구 신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아시아의 신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어린이 청소년 드라마다. 아시아 국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주고 아시아인이라는 정체성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한 기획물이다.

 

작년 6월에 방송한 <비스트 오브 아시아> 시즌 1은 한국의 단군신화, 인도의 선악 신화, 몽골의 건국 신화, 부탄의 검은 목 두루미 신화, 베트남의 두꺼비 신화를 선보였으며, 2021 재팬 프라이즈 수상과 제 38회 시카고 국제어린이영화제(CICFF) 심사위원 특별상,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 ‘2022 해외 우수 공동제작 대상’의 대상작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작품의 우수성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10월 5일 부터는 <비스트 오브 아시아> 시즌 2가 방송된다. <비스트 오브 아시아2>는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도마뱀 신화, 미얀마의 물소 신화, 말레이시아의 극락조 신화, 라오스의 나가 신화, 캄보디아의 코끼리 왕 신화, 필리핀의 키테 신화, 태국의 히마판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트 오브 아시아2>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신화와 전설 속 동물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어린이 청소년 이야기에 집중한다.

 

총 7부의 이야기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토리헌터 은호는 곰의 영혼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다. 은호 역은 시즌 1 한국 편 ‘페어 트레이닝’의 주인공이었던 떠오르는 신예 배우 김민서가 맡았다. 시즌 1에서는 3명의 스토리헌터 솔, 민, 태오가 사람과 동물이 하나였던 시절을 기억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찾아다녔다면, 이번에는 양궁부 에이스 은호가 홀로 각국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수집해 나간다.

 

아시아 12개국 신화를 통해 아시아 문화 가치 확산을 모색하는 국제공동제작 성장드라마, EBS <비스트 오브 아시아2> 7부작은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저녁 7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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