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0:50 (화)
더핑크퐁컴퍼니,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 전개
더핑크퐁컴퍼니,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 전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10.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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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더핑크퐁컴퍼니,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 전개
사진 설명: 더핑크퐁컴퍼니,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 전개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수종을 지키기 위해 ‘핑크퐁 꿈의 정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를 통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멸종 위기 식물 보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세종시 랜드마크인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분류한 위기종 구상나무를 알리는 동시에, 국립세종수목원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핑크퐁 원더스타’를 활용한 볼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세종시 중앙 녹지공간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정부세종청사에서 도보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축구장 90개를 합친 대규모 면적 65ha(649,997㎡)를 자랑한다. 사계절 온실 전시를 비롯해,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주제 전시원 25곳을 관리하며 3,759종 172만 본의 식물을 식재하고 있다.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립세종수목원 곳곳에 핑크퐁 원더스타(핑크퐁, 호기, 제니, 포키) 캐릭터 IP를 활용한 ‘핑크퐁 꿈의 정원’을 조성하고 운영한다.

 

먼저, 방문자 센터 앞에 위치한 대형 잔디 광장에서 ▲구상나무 화분을 품고 있는 18m 초대형 핑크퐁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종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의 상징 나무이자 해외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져 있으나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어, 더핑크퐁컴퍼니는 조형물을 통해 멸종 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정문 입구에는 ▲붓꽃을 든 핑크퐁 조형물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산책 코스인 ▲핑크퐁 어린이 정원을 조성한다. 특히, 핑크퐁 어린이 정원의 주요 공간 4곳(전통 놀이마당, 미로정원, 모험동굴, 숲속 놀이터)에는 핑크퐁 원더스타 포토존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28일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유튜브 채널 ‘정원TV’의 좋아요 및 구독자 선착순 1,000명에게 ‘구상나무 핑크퐁 풍선’을 제공한다. 또한, 핑크퐁 원더스타 포토존 조성을 기념해, 10월 28일부터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0,000명에게 반려식물을 가꿀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핑크퐁 꿈의정원 씨앗스틱’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핑크퐁 꿈의 정원 개장을 맞아, 11월 5일에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가 잔디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은 “더핑크퐁컴퍼니는 콘텐츠를 통한 ESG 경영을 펼치면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국립세종수목원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한국의 아름다운 수목에 대해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국내외 공공 기관 및 NGO(비영리재단)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후변화동요’ 플레이리스트를 총 6개 언어로 공개하고,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영상을, 해양동물 보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기상어와 바닷속 친구들’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취지로 싱가포르수자원공사와 협업해 ‘수도꼭지 잠그기’ 캠페인을, 글로벌 NGO ‘에코드라이브 홍콩’과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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