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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국제적 휴양지 몰디브 진출 신호탄
탐앤탐스, 국제적 휴양지 몰디브 진출 신호탄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11.0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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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국제적 휴양지 몰디브 진출 신호탄
탐앤탐스, 국제적 휴양지 몰디브 진출 신호탄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탐앤탐스가 지난 10월 12일 몰디브의 페도 홀딩스(Fedo Holidigns)와 지역총판가맹계약(AMF: Area Master Franchise)을 맺었다.

 

페도 홀딩스는 호텔, 스파, 리조트, 외식 사업을 운영하는 몰디브의 대표적인 종합 휴양 매니지먼트사이다. 여행객, 비지니스 임원,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페도 홀딩스의 현지 운영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이번 계약의 가장 큰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탐앤탐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말레 국제공항 인근 위치한 훌루말레 섬의 ‘Savor By Fedo(도심 휴양시설)’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어서 몰디브 수도 말레에 2호점, 말레 국제공항 터미널에 3호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몰디브는 한 해에 130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세계적 명성을 지닌 관광 국가이다. 이런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탐앤탐스는 고유의 메뉴 및 K-커피 문화를 제공하여 브랜드를 소개하고, 몸과 마음에 감성을 충전하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려 한다.

 

탐앤탐스는 대한민국 토종 카페 브랜드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활로를 개척하며 전 세계에 K-커피 문화를 전파시켜 왔다. 지난 7월,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에 14호점을 열어 성공적인 필리핀 진출 행보를 이어갔고, 이후 “산 페르난도점”, ”카가얀 데 오로점”을 연내 오픈할 계획에 있다. 또한 10월에는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 맨해튼에 “뉴욕점”을 런칭했고, 디트로이트, 댈러스에 연이어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지리적 특성을 면밀하게 고려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한 결과 현재 총 7개 국가에서 79개점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매년 약 3만 명 정도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몰디브에서도 성공 신화를 이끌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길 희망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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