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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모녀 사망 사건 재발 방지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 개선 대책’ 차질없이 이행
서대문구 모녀 사망 사건 재발 방지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 개선 대책’ 차질없이 이행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1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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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정부는 서대문구 모녀 사망 사건(2022년 11월 23일)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모녀 사망 사건은 건강보험료, 통신비 등 체납으로 생활고를 겪던 서대문구 거주(주민등록 주소지 : 광진구) 모녀가 사망한 후 집주인이 발견(2022년 11월 23일)했다.

 

모녀는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위기정보가 입수되었고, 발굴대상자로 선정*, 지자체에 통보되어 담당 공무원이 방문하였으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고, 연락처 정보가 없어 추가적인 조사와 상담 등 후속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11월 24일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에도 이러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연락처 연계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인 연락처 연계 등 관련 법률(사회보장급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른 대책들도 관계부처·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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