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국탕류 간편식이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연에프엔씨측에 따르면 지난 여름 시즌인 6~8월 판매량 대비 9월부터 현재까지의 간편식 판매량이 약 20%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간편식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고, 쌀쌀한 날씨가 더해지면서 따뜻한 국탕류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의 간편식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상품은 상온용 국탕류 제품으로, ‘한우사골곰탕’, ‘설렁탕집 설렁탕’, ‘설렁탕집 육개장’, ‘설렁탕집 소고기무국’, ‘설렁탕집 소고기미역국’, ‘소고기 장터해장국’, ‘콩나물 황태해장국’. ‘네가지 햄듬뿍 부대찌개’ 등 총 8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이들 간편식은 매월 평균 약 7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을 만큼 이연에프엔씨의 대표 제품이자 인기 상품이다.
 
이 외에도 양지고기미역국과 같은 냉장용 간편식 6종, 냉동용 프리미엄 간편식 3종 등 다양한 국탕류 라인업을 보유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40년 전통 한촌설렁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편식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고객 편의와 보관 상황에 따라 간편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분해 선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점도 판매율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만큼 이연에프엔씨는 앞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간편식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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