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러닝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에게 러닝은 단순히 혼자 뛰는 것이 아닌 일명 ‘크루’를 만들어 함께 정기적으로 러닝 세션을 진행하며 하나의 문화를 만들고, 공유하고,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러닝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수영장 등 실내 운동시설에 대한 우려로 자연스레 많은 사람이 야외에서 할 수 있는 카테고리로 몰려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엔데믹 이후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일상을 공유는 MZ세대의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과 같이 ‘SNS 인증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러닝 패션, 뷰티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가에서도 러닝 크루 인기에 힘입어 앞다퉈 겨울 시즌에 맞춘 다양한 러닝 상품, 커뮤니티 프로그램, 팝업스토어 등 관련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겨울철 러닝은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므로 얼굴, 손, 목 등 피부가 찬 공기와 맞닿는 부분을 최소화 해야 하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러닝 시, 입술은 땀샘과 피지선이 없어 수분을 자체적으로 공급하지 못하며 피지를 분비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적절한 케어가 필수적이다.

버츠비 어드밴스드 릴리프 립밤 4종은 언센티드(무향), 유칼립투스, 레몬, 엘더베리 총 4가지 구성으로 기호에 맞게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라인업이다. 모두 100% 자연 유래 성분의 고보습 롱래스팅을 자랑하며 자연 유래 수분 방패막이 입술에 밀착되어 수분 증발을 차단하기 때문에 극건조 입술의 속건조까지 케어한다. 특히 입술의 건조함을 자주 느끼나 립밤을 때마다 바를 수 없는 러닝, 등산 등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최근 버츠비는 어드밴스드 릴리프 립밤 라인업을 ‘러너 립밤’이라는 컨셉으로 인기 러닝 유튜버 ‘마라닉TV’, ‘러닝전도사 안정은’ 등과 협업하고 러닝 크루에 샘플링을 진행한 바 있는데, 큰 호평을 받으며 그 효과와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아무리 추운 겨울 날씨라도 러닝 특성상 무게를 최소화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겉옷에 속옷 자국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의 노라인 언더웨어는 겉옷에 속옷 자국이 드러나지 않아 골프복, 러닝복, 요가복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주로 몸에 붙는 스타일을 입는 여성에게 적합하다. 일반적인 바느질 봉제 방식 대신 원단과 원단사이를 접착하는 퓨징 기법으로 제작해 겉옷에 속옷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다. 

 

자주(JAJU)는 속옷이 큰 인기를 끌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 섬유인 모달 120수 제품과 전세계 면 생산량의 1%밖에 되지 않는 고급 소재인 100수 수피마 코튼 원단을 사용한 언더웨어가 대표 제품이다.

 

프로스펙스의 러닝화 X-FIN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량성과 함께 특수 소재를 사용하여 유연성을 높인 제품이다. X-FIN은 물고기의 지느러미 운동 역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에너지 플레이트가 특징이다. 에너지 플레이트는 지면 접촉 시간을 줄이는 초경량 고탄성 소재인 '페박스'(Pebax)를 사용하여 추진력, 내구성, 유연함을 고루 갖췄기 때문에 부상당하기 쉬운 겨울철 러닝에 발목의 부담을 최소화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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