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치 용량, 투자 규모 및 용융염 비축열 측면에서 세계 최대 태양열 프로젝트

(상하이 2022년 11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Shanghai Electric의 두바이 700MW 태양열 및 250MW 광발전 태양광 발전소의 Trough Unit No. 1 시설이 이달 29일(두바이 시각) 그리드에 연결돼 성공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Shanghai Electric은 재생 에너지 부문으로 진출하는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시설은 이미 최고 수준의 기술 매개변수를 제공하고, 본 장비와 보조 장비 모두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두바이 지역사회에 사상 처음으로 친환경적인 태양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Shanghai Electric이 도급업자로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MBR) 태양광 단지에서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이 개발하는 태양열 및 PV 발전소의 네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이 시설이 그리드에 연결되면서, Shanghai Electric의 세계화 로드맵의 핵심 목표가 완성됐다. 세계 선도적인 타워를 기반으로 하며, 구유형 태양열 발전 기술을 이용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PV 발전소가 야간에는 전기를 생산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시범 모델이 됐다.

250MW PV 모듈은 현장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미사용 위치에 분산 배치됐다. 700MW 태양열 시설은 3개의 200MW 구유형 유닛과 1개의 100MW 타워 유닛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독 태양광 PV 프로젝트이며, 그 면적은 44㎢(약 17제곱마일)에 달한다. 이는 표준 축구장 6,000개 이상, 또는 천안문 광장 100개 이상의 넓이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약 500,000t에 달하는 용융염과 각 면적이 약 25㎡에 달하는 7만 개의 일광 반사장치를 이용한다. 사막 부지의 땅을 고르는데 들어간 토공 작업의 양은 약 4천만㎥에 달한다. 이는 41개의 '워터 큐브'(베이징 올림픽 그린에 위치한 유명한 수상 스포츠 센터) 또는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를 지지하는 2개의 인공섬을 건설하는 데 사용된 모래와 자갈의 양에 상당한다. 높이 262m(약 860ft)에 달하는 이 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 태양열 프로젝트다. 그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 작동하는 세계 최대의 슬롯 개방 기술을 제공하며, 개방 거리는 8.2m에 달한다. 이 시설이 작동함에 따라 연간 200만 톤에 달하는 일반 석탄 연소를 대체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요소가 결합되면서, 설치 용량, 투자 규모 및 용융염 비축열 측면에서 세계 최대의 태양열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이 프로젝트는 낮 기온이 50℃(122℉)까지 치솟는 사막 가운데 위치하고, 팬데믹에 의한 영향으로 인해 건설 중에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했다. 전반적으로 비용이 상승했고(그중 원자재 비용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해상 운송이 지연됐으며, 장비 조립 과정에서는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고, 노동력 부족도 심각했다. 프로젝트 부서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채택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몇몇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면서, 오늘과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모든 유닛이 가동에 들어가면 구유형 유닛과 타워형 유닛에 저장되는 에너지로 야간에는 연속 최대 13.5시간, 악천후에는 15시간 동안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전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320,000세대의 지역 가정에 깨끗한 전력을 공급하고, 매년 160만 톤에 달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킨다는 두바이의 2050 청정에너지 목표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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