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E스포츠 스타트업 게임프로(대표 홍태욱)는  비대면 게임 코칭 서비스 게임PT를 공식 오픈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게임PT는 온라인 게임 코칭 전문 서비스로  프로게이머 출신의 코치진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준급의 게임 코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웹기반 서비스다.    게임PT는 지난 11월 1일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1달여간 베타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PT는 주요 고객층을  ▲랭크를 높이고 싶어하는 일반 게이머와 ▲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한 달간의 베타서비스에서 특별한 마케팅 활동없이도 60명의 참가자를 확보하며 시장 가능성을 확인 했다. 

 

게임프로는 현대인의 라이프패턴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온라인 게임을 마치 골프 티칭을 받듯  1:1로  게임PT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되었다.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칭 문의가 가능하며 상담과 코칭 시간 등을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디스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면 공유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해 시 공간의 제약을 줄였으며,  비대면 서비스로 직장인 혹은 지방 거주자도 체계적인 게임 교육이 가능하다.   

 

공식오픈한 게임PT는 주요 커리큘럼으로 ▲성공적인 게임 플레이를 위해 우선 되는  기본이 되는 자세, 장비설정, 게임설정 등 여러 팁을 제공하는 기본 세팅 강의▲ 동체시력, 반응속도 등을 돕는 피지컬 훈련▲ 빠른 판단력부터 게임 운영 능력을 개선할 수있는 뇌지컬 훈련▲ 스포츠에 필수적인  멘탈케어 훈련▲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컨디션 관리법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게임 PT에서는  1:1코칭은 물론 그룹 코칭도 제공해 팀플레이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그룹 코칭에서는 비슷한 실력대와 포지션에 맞는 팀을 구성해  타수강생과의 경쟁을 통한 실력 상승 및 팀원과의 소통방법, 운영법 등을 익힐 수 있다.

 

게임프로(게임PT 운영사) 홍태욱 대표는 "게임PT 공식 론칭을 기쁘게 생각하며,  증가하는 이스포츠 시장에 점차 게임 업계를 떠나는 프로게이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 소비를 줄여 게임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PT는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었으며,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2022 청년창업보증기업’ 등에 지난 10월 선정된 바 있다. 게임프로는 프로게이머 지망생 전문 교육 과정과 게임단 창단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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