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20 (토)
[영상뉴스] 설 연휴, 궁·능·유적 22곳 무료 개방…수문장 ‘세화’도 무료 나눔
[영상뉴스] 설 연휴, 궁·능·유적 22곳 무료 개방…수문장 ‘세화’도 무료 나눔
  • 최선은
  • 승인 2023.01.19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설 연휴, 궁·능·유적 22곳 무료 개방…수문장 ‘세화’도 무료 나눔. 관련 뉴스입니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궁, 능, 유적기관 등 22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덕궁 후원만 제외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합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설 연휴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5일은 임시휴무일로,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전체 궁·능 유적기관이 휴관합니다.

또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설 연휴 동안 1일 2회(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오전 10시 20분/오후 2시 20분) 경복궁 광화문 뒤편의 동수문장청에서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인 세화를 나눠주는 ‘2023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합니다.

강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가 그려진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와 부부의 금슬, 가정의 화목 등을 상징하는 토끼 두 마리가 그려진 ‘쌍토도’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1,000부(작품 당 500부씩)를 증정합니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야기공연 토크콘서, 21~23일, 전통예술 공연 21~24일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문화행사 '청와대, 설레는 설'을 진행합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새롭게 단장한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을 이날부터 운영합니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인공인 토끼와 별주부 이야기를 9미터의 대형 화면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토끼가 그려진 엽서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특별전 ‘함께 EAT잇다’의 주제인 무형문화재 종목을 맞추는 ‘초성 퀴즈’를 국립무형유산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합니다. 당첨자 30명에게는 떡 무늬를 찍어내는 떡살 모양의 석고 방향제와 전시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설 연휴 기간에 진행합니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공개행사로 24일 오전 8시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띠뱃놀이, 24일 오전 10시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서 구례잔수농악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매월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