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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어도 코로나는 못 벗어나” 시민∙유통가, ‘개인 방역’ 눈길
“마스크 벗어도 코로나는 못 벗어나” 시민∙유통가, ‘개인 방역’ 눈길
  • 최선은
  • 승인 2023.02.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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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하이지아 다목적 살균 스프레이’ 전∙후면 이미지컷 (이미지 제공: 라이온코리아)
라이온코리아 ‘하이지아 다목적 살균 스프레이’ 전∙후면 이미지컷 (이미지 제공: 라이온코리아)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정부가 전국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지 햇수로 4년, 정확히는 27개월만에 실내 마스크 해제를 단행했다. 병∙의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대중교통을 제외한 ‘부분 해제’ 단계이지만, 대부분의 실내외에서 보다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게 된 시민들과, 그에 따른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는 뷰티∙외식업계 등 유통가의 표정은 한결 밝아졌다.

 

실제로 해제 당일인 30일 0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코로나 상황은 진정세를 지속 중이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전문가와 시민들도 상당수다. 약사들은 개학을 맞은 초∙중∙고교 내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고,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유통가에서는 살균 스프레이 등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역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 살균∙항균은 기본, 바이러스까지 99.99% 강력 사멸! ‘하이지아 다목적 살균 스프레이’

 

보다 좋은 습관 만들기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라이온코리아’의 추천 제품은 자사의 ‘하이지아 다목적 살균 스프레이’다. ‘위생결정판’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99.99%의 살균∙항균∙항바이러스 효과로 철저한 개인 방역 및 위생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접촉이 잦은 문고리나 스위치, 수도꼭지, 책상, 키보드, 스마트폰 등 위생이 염려되는 일상용품들에 제품을 적당량 분사하면 9가지 유해균과 바이러스가 99.99% 차단된다. 분사 시 폐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입자 크기를 10㎛(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장난감 등 어린이용품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하이지아’ 브랜드 관계자는 “’하이지아 다목적 살균 스프레이’는 각종 물품들은 물론 자주 빨기 어려운 커튼 등 패브릭류, 침구류 등에도 손쉽게, 골고루 분사돼 청결한 실내 환경 유지를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개발 단계서부터 유해성분을 최소화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 50L 박스에 정리도 하고 살균도 하고~ ‘도담스 살균 정리함’

 

짐월드의 ‘도담스 살균 정리함’은 50L 크기의 직사각형 수납함 내부에 5개의 국산 UV-C LED 램프를 장착한 위생 가전 제품이다. 플라스틱 장난감, 봉제 인형, 책, 가방, 의류, 침구류 등을 넣고 60분 이상 작동시키면 각종 유해균과 바이러스가 살균되는 효과가 있다.

 

■ ‘세균의 온상’ 스마트폰∙패드, 알코올 스왑으로 쓱싹~ 수시 소독 권장

 

스마트폰과 패드는 손과 얼굴, 각종 결제 기기 등에 닿으며 세균 범벅이 되기 쉽다. 자외선 살균기 등 기기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약국 등에서 약 70% 농도의 일회용 알코올 스왑(알콜솜)을 구입해 수시로 액정 등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전자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고객 체험용 전시품들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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