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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이번 생은 같은 편' 이생편 첫방송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 장윤정 도경완, 나한일, 유혜영, 강재준, 이은형, 전진, 류이서 출연
[방송리뷰] '이번 생은 같은 편' 이생편 첫방송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 장윤정 도경완, 나한일, 유혜영, 강재준, 이은형, 전진, 류이서 출연
  • 최선은
  • 승인 2023.02.04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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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
사진= TV조선 이번생은같은편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이 첫 방송은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생편'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 3.1%,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경완은 "부부가 서로 겨루기 보다는 한 팀이 된다. 한 팀이 돼서 스포츠 종목을 정해 도전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라며 "걱정이 되는 부분은, 부부끼리 뭘 배우고 같이 하는 게 될까 싶다"고 우려를 표했다.

 

부부가 한팀이 돼 운동을 도전하는 프로그램 기획에 대해 도경완은 “걱정이 되는 부분은 부부끼리 뭘 배우고 같이 하는 게”라며 “내가 (장윤정한테) 운전을 가르쳐주다가 그대로 운전해서 가정법원 갈 뻔 했다”고 털어놨고 장윤정 역시 "크게 싸웠다"고 덧붙였다.

 

가장 먼저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등장, 나한일이 유혜영에 전복요리를 해주는 장면은 분 단위 최고 시청률은 4.4%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콩달콩한 모습도 잠시, 운동을 함께 시작하면서부터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나한일은 유혜영에게 "연습좀 열심히 해"라는 핀잔을 주었고 '세 번째 파혼 위기!?'라는 자막이 나오기도 했다. 나한일의 잔소리에 유혜영은 "아는데 안되는 것"이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일상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나 정식으로 배드민턴 운동을 하며 부딪히기 시작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의 실수에 잔소리를 쏟아냈고, 이은형도 강재준이 실수하자 "왜 안쳐"라고 외치면서 살얼음판 분위기를 보여줬다.

 
대한민국 탁구의 자존심 현정화가 전진·류이서 부부의 탁구 감독으로 특훈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류이서는 전진이 운동신경을 발휘하자 "사실 저도 운동신경이 막 없는 편이 아닌데 같이 시작했는데 너무 비교돼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전진은 "저희 목표는 탁구 혼성 복식 경기에 출전해 1승까지 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첫 탁구 연습에서 전진은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놀라운 탁구 실력을 뽐낸데 반해 류이서는 어설픈 동작과 긴장한 모습이었다.

 

전진은 류이서에 기본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해주기도 했지만 류이서의 탁구 실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급기야 전진은 류이서에 "아아 자기야!"라고 소리치면서 답답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전진은 탁구대를 주문해 집에 설치해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전진이 류이서와 상의도 없이 집에 탁구대를 들여놓자 류이서는 썩 반기지 않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탁구의 자존심 현정화가 전진·류이서 부부의 탁구 감독으로 특훈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전진이 현정화에게 "저희는 초보라 선생님이 화나시면 어쩌나"라고 걱정하자, 현정화는 "그럴지도 모른다"라며 '지옥 훈련'을 예고했다.

 

류이서는 전진이 운동신경을 발휘하자 "사실 저도 운동신경이 막 없는 편이 아닌데 같이 시작했는데 너무 비교돼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강재준은 "제가 용인대 체육학과를 나왔다. 뚱뚱해도 운동에 동물적 감각이 있어서 어떤 종목이든 다 자신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강재준의 20대 '몸짱'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장윤정은 "왜 이렇게 됐느냐", 도경완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거냐"고 놀라는 등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재준은 “은형이가 공연장에 왔을 때 제가 쫄쫄이 타이즈를 입고 있었는데 은형이가 제 치골에 반했다더라”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형은 "그 골짜기가 정말 깊더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현재 강재준은 몸무게가 102kg까지 불어난 상태. 강재준은 "너무 누워있어서 무기력해진다"라고 털어놨고, 이은형도 "꾸준히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강재준이 집에 방치해 뒀던 고가의 자전거를 타려고 몸에 딱 붙은 바이크 슈트를 입자 배가 그대로 드러났다. 장윤정은 "터질 것 같다"고 걱정했고, 도경완은 "(뱃속에) 뭘 잔뜩 챙겨 나왔냐"고 크게 놀랐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일상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나 정식으로 배드민턴 운동을 하며 부딪히기 시작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의 실수에 잔소리를 쏟아냈고, 이은형도 강재준이 실수하자 "왜 안쳐"라고 외치면서 살얼음판 분위기를 보여줬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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