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에서는 2월 2일 목요일 오후 15시부터 지역주민과 센터 이용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화합과 새해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음 챙김 힐링 콘서트「새 희망」를 진행했다.
힐링콘서트「새 희망」은 서울여자간호대 악기 연주 봉사동아리 ‘MUTE’의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및 플루트 공연과 노소노소(老小嚧笑) 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되었으며, 2023년 새해 응원 메시지를 공유하며 희망찬 2023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악기 연주 봉사동아리 ‘MUTE’연주자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치매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잠시나마 치매를 벗어난 힐링의 시간을 제공 드린 것 같아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관람객은 ‘동네에서 수준 높은 음악회를 감상한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다’,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의 노래를 듣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클래식 음악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치매예방 및 사회활동을 장려하는 노소노소(老小嚧笑)합창단은 센터 이용어르신들로 구성되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치매관리에 대한 도움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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