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30 (금)
[오늘뭐볼까? 14일 방송] 시사기획 창 '레고랜드, 덫이 된 외자유치'
[오늘뭐볼까? 14일 방송] 시사기획 창 '레고랜드, 덫이 된 외자유치'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3.02.14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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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레고랜드, 덫이 된 외자유치'
시사기획 창 '레고랜드, 덫이 된 외자유치'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춘천 레고랜드가 사업 착수 10년을 넘어 천신만고 끝에 문을 열었습니다. 테마파크에서는 40여 개 놀이시설이 돌아가고, 4가지 테마로 꾸며진 호텔에서는 레고블록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진태 현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기반시설 공사를 맡았던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법정관리'하겠다고 밝힙니다. 경영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안 그래도 불안한 채권시장은 김 지사의 말이 방아쇠가 돼 ‘패닉’에 빠집니다. 지금은 채권안정기금 50조 원을 투입해 사태가 진정은 됐지만 PF 시장의 불안한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실 레고랜드는 1,000억 원 대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 강원 도유지였던 춘천 중도 땅을 모두 내주고 공적재원 8,600억 원을 투입한 ‘전례 없는’ 사례로 남아있습니다. ‘레고랜드’ 사태를 사업 시작부터 복기해 봤습니다. 또 외국자본이나 민자를 유치했다 ‘홍역’을 치르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상남도 현지를 취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60년간 이뤄진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투자 계획(신고) 대비 투자(도착) 금액도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외자유치 과정에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지자체의 행태와 문제점도 짚어봅니다.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https://program.kbs.co.kr/1tv/news/sisachang/pc/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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