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서초구(서초구청장 전성수)와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은 오는 3월 서초구도서관(반포∙내곡∙양재도서관)에서 서초구도서관 봄 축제를 개최한다.
서초구도서관 봄 축제는 반포도서관과 내곡도서관의 개관 기념행사와 양재도서관의 봄맞이 행사로 진행된다.
개관 10주년 기념 ‘반포도서관’
△3월 2일(목)~3월 12일(일)까지 1층에서 개관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의 기록과 이후 도서관의 미래를 표현한 기획전시 ‘과거와 미래를 잇다’ 가 열린다.
△3월 11일(토)에는 ‘도서관과 함께 나아가다’ 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개최된다. 미래도서관 비전을 선포 후 우수이용자를 선정하여 서초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주민 네트워크 발대식과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더불어 인문학을 탐독하는 시간으로 김경일(인지심리학자) 초청 강연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 이벤트(퀴즈 풀면 선물이 온다)를 마련했다.
개관 5주년 기념 ‘내곡도서관’
△3월 14일(화)~3월 19일(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5년 동안의 추억을 나누기 위해 책 읽어주는 미술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이벤트, 나눔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2층 청소년 창의공간에서 5년 동안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전시를 연다.
양재에서 만나, 봄 ‘양재도서관’
△3월 25일(토)~3월 26일(일)에 양재동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2일 동안 작가와의 만남(시인 강원석, 소설가 김연수, 소설가 한강)과 탁보늬(바이올린연주가)와 햇바라기(어쿠스틱 펑키밴드)의 버스킹 공연, 야외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다.
△3월 2일(목)~3월 30일(목)까지 3층 전시홀에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작으로 한강의 여섯 번째 소설인 ‘소년이 온다’를 원화로 만날 수 있다.
도서관 봄 축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반포∙내곡∙양재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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