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20 (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쉼서포터 캠페인 진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쉼서포터 캠페인 진행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3.04.10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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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오늘은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쉼서포터 캠페인'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소아암의 평균 치료 기간은 2~3년으로 대부분의 치료 병원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은 치료를 위해 장거리 이동과 중단기 임시 숙박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쉼서포터 캠페인'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 거주 환아 가족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하시려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홈페이지( www.kclf.org/campaign/shel-ppoter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소아암 가족에게 안전한 쉼터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후원금은 면역력이 낮은 소아암 환아 가족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병원 근거리에 위치해 이동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쉼터 확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쉼터 담당자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은 진료를 위해 병원 근처에 임시로 머물 공간을 마련하고 싶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지방 거주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 확대를 위해 '쉼서포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과 개인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6년부터 소아암 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아암 가족의 수에 비해 쉼터의 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쉼서포터 캠페인'에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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