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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볼까? 24일]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 대망의 결혼식!...심형탁X사야, 박수홍X김다예
[오늘뭐볼까? 24일]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 대망의 결혼식!...심형탁X사야, 박수홍X김다예
  • 최선은
  • 승인 2023.04.24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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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24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국에 온 지 2년 됐는데 집 근처나 생활용품점만 가 봤다”는 예비신부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한다. 

 

이날 ‘다홍커플’ 박수홍X김다예가 사야를 위한 맞춤 코스를 제안하며 함께 길을 나섰다. 심형탁과 한국어 소통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데도 곧잘 이해하는 사야의 모습에 김다예는 “소통 잘 안 되면 답답한 부분도 있고, 싸우게 되잖아. 어떻게 그렇게 다정해?”라며 신기해 했다. 이에 사야는 “소통이 잘 안 돼서 오히려 좋아요”라고, 소통 불가 덕분에 오히려 싸우지 않는다는 예측불허 답변을 내놨다. 

 

한편, 김다예가 운전하는 ‘다홍커플’의 차가 자동 세차장에 들르면서 뒷자리에 앉은 ‘심야 커플’에게는 으슥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세차 소리가 시끄러운 틈을 타 심형탁은 “원래 세차하고 그럴 때 뽀뽀를 하는 건데...원래 그런 거야”라며 사야에게 뽀뽀를 시도했다. 하지만 사야는 “왜요?”라며 심형탁을 요리조리 피했다. 

 

VCR에는 박수홍X김다예 부부가 앞자리에서 영문을 모르는 상황에, ‘뽀뽀 시도 중’인 심형탁의 모습이 그대로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을 지켜본 최성국은 “카메라가 몇 대인데!”라며 심형탁의 ‘닭살 행각’에 경악했지만, 박수홍은 태연히 “몰랐는데 저러고 있었네”라며 “알았으면 나도 했어!”라고 ‘사랑꾼’다운 반응을 보였다. 

 

비밀 애정행각에 나선 ‘심야커플’ 심형탁과 사야의 설레는 ‘세차장 뽀뽀’가 성사됐는지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날 것 그대로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4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의 가족과 절친한 지인들이 축복해 준 결혼식 당일이 그려진다. ‘조선의 사랑꾼’ 속 코너 ‘나저씨’ 멤버인 심현섭은 결혼식 사상 첫 ‘축개그’를 준비해 신랑&신부보다도 먼저 웨딩홀에 도착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 ‘1대 사랑꾼’ 최성국과 윤기원의 또다른 절친 김찬우가 진심이 가득한 축사로 결혼을 축하했다. 김찬우는 특히 호쾌한 목소리로 “잘생겼다, 잘생겼어!”를 외쳐 윤기원을 띄워줬다.

 

평소 애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윤기원 역시 신부를 위해 직접 무릎을 꿇고 부케를 전달했고, 친구들과의 놀이동산 모임도 거절하고 ‘화동’ 역할을 맡은 아들은 반지를 전달하며 “엄마, 결혼 축하해”라고 해맑게 말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윤기원은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와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20년 회춘’ 효과를 이끌어냈고, 신부 이주현 씨는 “우리 오빠 30대 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기애애하게 결혼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회자는 “성시경 박효신을 다 물리친, 첫 번째 축가 주인공의 순서입니다”라고 ‘서프라이즈 축가’를 예고했다. 축가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윤기원은 “뭐라고?”라고 깜짝 놀라며 당황했고, 하객들도 웅성대기 시작했다. ‘서프라이즈 축가’의 주인공은 “꼭 불러주고 싶은 노래가 있었다”며 “가사가 너무 와닿기도 해서...”라고 윤기원만을 위한 노래를 예고했다. 

 

성시경과 박효신도 물리친, 윤기원만을 위한 서프라이즈 축가의 주인공과 특별했던 결혼식 현장의 감동은 24일 월요일 밤 10시 날 것 그대로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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