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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필드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 파트너 선정
투썸플레이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필드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 파트너 선정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3.05.1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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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15일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이 현장 실습 프로젝트인 필드 글로벌 이머전(FIELD Global Immersion, 이하 FGI)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투썸플레이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FGI 프로그램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이 글로벌 파트너 회사에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 협력 과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기업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20년 이상 국내 카페 문화를 선도해온 한국의 대표 카페 브랜드라는 점에서 이번 FGI 프로그램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 방문단 6명은 이달 8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본사를 방문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방문 전 몇 달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과 원격으로 소통해온 데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함께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시장 및 카페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심층적인 스터디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와 과제를 수행했으며 투썸플레이스 경영진에게 최종 권장 사항을 제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카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썸이 준비한 다양한 활동과 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통찰력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FGI 총괄이자 경영학 교수인 캐리 엘킨스(Carrie Elkins)는 “우리는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는 모든 활동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경험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투썸플레이스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12월 신촌 1호점을 시작으로 뛰어난 커피 전문성과 함께 다양한 음료를 디저트, 베이커리 및 델리 메뉴와 함께 즐기는 ‘페어링’ 문화를 선도하며 차별화된 컨셉의 정통 커피전문점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프랜차이즈 카페 최초로 원두 블렌드를 선택할 수 있는 원두 이원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디카페인까지 포함한 원두 삼원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 중심 경영 및 디지털 경영 강화,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등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의 리더십 강화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FGI 프로그램 파트너사는 전 세계 16개국 171개 기업이 선택됐으며, 국내에서는 투썸플레이스를 포함한 11개 기업이 함께 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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