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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이 공동 번영의 길을 고수하는 이유"
CGTN "중국이 공동 번영의 길을 고수하는 이유"
  • PR Newswire
  • 승인 2023.06.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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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3년 6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베이징 동북부 교외에 위치한 미윈구에서 2세대 양봉가로 일하는 Liu Jinliang은 멀티박스 양봉 기법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2016년 미윈구 정부가 도입한 이 기법을 성공적으로 활용한 중국 최초의 양봉가다. 

젊은 양봉가인 그가 새로운 기법을 완전히 구현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 이제 이 기법은 그의 가족과 지역 내 양봉가들이 '달콤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Liu와 지역 정부의 도움으로 미윈구의 양봉가 중 약 30%가 새로운 기법을 채택하면서, 이 지역의 꿀 생산량과 품질이 크게 향상됐다. 미윈구에서는 360명 이상의 저소득 농부가 양봉 프로젝트에 합류한 후 빈곤에서 탈출했다. 

Liu는 CGTN과의 인터뷰에서 "내 사례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그들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미윈구의 양봉 산업은 2019년보다 19.3% 증가한 약 1억3천만 위안(1천891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미윈구에서 달성한 성과에서 힘을 얻어, 중국 전역에서 점점 더 많은 양봉가가 멀티박스 양봉 기법을 채택해 품질을 개선하고 꿀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이 공동 번영을 향해 노력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국가를 운영하는 열쇠는 먼저 백성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고대 속담을 인용한 적이 있다. Liu의 이야기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로를 탐색하는 중국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사람 중심 철학 

"나라를 운영하는 열쇠는 먼저 백성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다." 

약 2,000년 전의 고대 중국을 기록한 기념비적인 역사책이자 위대한 역사가의 기록인 사기는 전통적인 중국의 통치 철학을 제시한다. 민중은 나라의 토대이며, 민중이 번성해야만 나라도 번성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의 고전적인 지혜를 보여주며, 현대 중국 정부의 통치 철학의 일부가 됐다. 

시 주석은 중국의 빈곤 퇴치 성과를 기념하고 모범적인 빈곤 퇴치 사례를 기리는 자리에서 이 속담을 인용하면서, 중국이 사람 중심 발전 철학을 고수하고, 공동 번영이라는 경로를 확고하게 따를 것을 약속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항상 인민의 편에 서는 데 전념했으며, 빈곤 퇴치, 인민의 삶 향상 및 공동 번영의 실현이야말로 사회주의의 본질적인 요건이라는 점을 꾸준히 강조했다"고 말했다.

Liu의 성공 뒤에는 미윈구 정부가 있다. 미윈구 정부는 지역 양봉가가 첨단 양봉 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고품질의 여왕벌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미윈구 정부는 양봉가를 더 적절하게 지원하기 위해 약 1억 위안의 투자금으로 이 부문에서 약 30건의 프로젝트에 재정 지원을 했다. 이는 상업적 양봉을 표준화 및 산업화하는 데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https://news.cgtn.com/news/2023-06-05/Why-does-China-stick-to-the-path-of-common-prosperity--1kob98IUhB6/index.html

https://youtu.be/Lom4HnpR2xI 

info@pr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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