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내일(9일) 오후 6시, DJ '250(이오공)'이 내년 초 발표를 앞둔 자신의 앨범 '뽕'의 수록곡 '이창'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250'은 오랫동안 이태원과 홍대 클럽씬에서 DJ이자 프로듀서로써 활동해 온 실력있는 숨은 뮤지션이다.
그는 '이센스'의 ‘비행’과 XXX의 래퍼 '김심야'의 싱글 'Interior' 등을 프로듀싱하여 힙합 팬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f(x)의 4 walls 공식 리믹스, BoA의 ‘두근두근’ 공식 리믹스 뿐 아니라 지난 5월 일본에서 발매된 NCT 127의 타이틀곡 'Change'를 프로듀싱하기도 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독자적인 색을 구축한 아티스트다.
최근 '250'은 자신의 앨범 제작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뽕을 찾아서' 의 호스트로써 영상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하여 음악 매니아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오며, 전자음악 팬들 사이에서 자신의 새 앨범 '뽕'에 대한 관심도를 꾸준히 높여 왔다.
이번에 '250'이 공개한 새 싱글 '이창'은 역시 위에 언급한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잠깐 등장하기도 했던 곡으로, 여러 세대를 아우를 수 있을 만큼 한국에서 매우 익숙한 뽕짝 리듬과 멜로디를 '250'이 자신만의 색으로 편곡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댄스 음악이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250'이 호스트가 되어 진행하는 '뽕을 찾아서'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2번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써,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이창'을 들려주며 그 감상을 묻는 독특하고 짧은 영상이다.
250의 '이창'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내일(9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들과 비스츠앤네이티브스 공식 유튜브 'BANA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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