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MBC 스페셜 ‘청춘다큐 다시, 스물’에서 '뉴논스톱' 멤버들이 배우 故 정다빈을 추억했다.

 

 ‘청춘다큐 다시, 스물’은 지난 16년 전 종영한 MBC의 인기 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역이었던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이민우, 정태우가 다시 한 자리에 모이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어제(8일) 방송된 2부에서는 1부에서 미처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그려졌는데, 세상을 떠난 故정다빈을 찾아가는 모습도 담겼다.

 

박경림과 김정화는 故 정다빈의 납골당을 찾아 “눈웃음이 너무 사랑스러운 친구였다. 정말 예뻤다”며 정다빈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조인성은 “당시 빈소에 가기가 쉽지 않더라. 너무 마음이 아팠다.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었다. 너무 몰랐으니까”라며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 라는 생각에 갔던 기억이 있다”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뉴 논스톱’에 이어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알려진 故정다빈은 2007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sechoi@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