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극단적 시도를 한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이데일리는 "왕진진이 10일 새벽 용산구 자택 욕실에서 목에 붕대를 맨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지인에게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의 사고를 발견한 지인은 왕진진과 식사 후 자택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화장실에서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가보니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어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전했다.
지인은 평소 왕진진이 우울증을 호소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워했다고 말했다. 왕진진은 응급처치 후 의식을 찾았으나 안정이 필요한 상태이며 낸시랭은 자리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왕진진은 지난달 20일 밤 12시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낸시랭과 부부싸움 도중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해 검찰에 송치됐다. 직접 신고했던 낸시랭은 이후 스타투데이 등에 "남편(전준주)과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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