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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혜경의 남편 성악가 故오정욱 안타깝게 세상 떠나...오늘 발인
뮤지컬 배우 이혜경의 남편 성악가 故오정욱 안타깝게 세상 떠나...오늘 발인
  • 최선은
  • 승인 2018.10.11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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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정욱 부인 이혜경(사진=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故오정욱 부인 이혜경(사진=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뮤지컬 배우 이혜경의 남편인 성악가 故오정욱이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11일 오전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 오정욱의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정욱은 지난 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고인은 지난해 여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건 오정욱의 아내 이혜경이 남편의 부고 소식에 바로 달려갈 수 없었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오! 캐롤’ 공연 직전 오정욱의 부고를 들었고 이혜경은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끝까지 소화하겠다고 했고 힘든 심경으로 어렵게 공연을 마치고 병원으로 갔다고 전해졌다.

 

이에 박해미와 김선경이 남편의 비보로 경황이 없는 이혜경을 대신해 이번 주 공연을 대신할 예정이다. 

 

앞서 이혜경은 박해미가 남편 황미의 음주운전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를 대신에 무대에 오른 바 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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