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0:30 (토)
양예원, 첫 촬영 이후 유포피해 우려..."추가촬영은 중요하지 않다"
양예원, 첫 촬영 이후 유포피해 우려..."추가촬영은 중요하지 않다"
  • 최선은
  • 승인 2018.10.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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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영상 캡처
사진=YTN 방송영상 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유튜버 양예원이 노출촬영에 수차례 임한 이유로 학비, 유출 우려 등을 이유로 내놓으면서 추가 촬영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10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비공개 촬영회 사건 2번째 공판 기일에서 있었던 양예원의 피해자 증인신문이 양씨 측의 요청으로 공개되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양예원은 성추행, 노출촬영이 스무살 초반대에 이뤄졌음을 말하며 "끌려다닐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미성숙한 상황임을 강조,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설명한 것이다. 16차례 이뤄진 촬영 일정이 자의적으로 요청한 내용이라는 상대 측 주장에 학비를 마련하기 위함이었으며, 자신의 의사에 따라 수위 조절이 됐다고 말했다.

 

양예원은 최초 폭로 당시 자신이 감금 상태에서 노출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 바다. 이날 재판에서 그는 노출이 심한 첫 촬영 이후 유포피해를 우려했기 때문에 추가 촬영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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