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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서울최고 17도 대구 18도 추위 토요일 주말 낮부터 풀려
[오늘날씨] 서울최고 17도 대구 18도 추위 토요일 주말 낮부터 풀려
  • 최선은
  • 승인 2018.10.12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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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사진=기상청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금요일인 1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1500m 상공에 차가운 공기가 지나가면서 출근길은 매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몽골부터 중국 내륙까지 퍼져 있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1∼2도가량 기온이 더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건강관리와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토요일 아침까지 기온이 떨어졌다가 낮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대관령은 -3도, 철원은 0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강릉 17도, 대전 18도,광주 19도,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등급은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남해와 서해의 파고는 각각 0.5∼2m와 0.5∼1.5m로 예보됐다.

 

한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11일 강원도 설악산에 첫얼음이 관측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날 오전 3시께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에서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강원 북춘천에도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으며 이는 작년 10월 30일에 관측된 것에 비해 19일 빠르게 나타났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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