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00 (금)
쇼핑몰 '뿌앤뿌' CEO 홍영기, '동치미' 출연해 가족사 고백
쇼핑몰 '뿌앤뿌' CEO 홍영기, '동치미' 출연해 가족사 고백
  • 최선은
  • 승인 2018.10.14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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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영기 SNS
사진=홍영기 SNS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쇼핑몰 '뿌앤뿌' CEO 홍영기가 남편과 결혼할 당시 남편이 고등학생 이었다고 밝히며 결혼생활을 공개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홍영기는 남편이 만 17세 고등학생일 당시 임신을 해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현재 27살인 홍영기는 21살에 출산한 6살 첫째 아들, 23살에 출산한 4살 둘째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영기는 "남자친구와 결혼은 하고 싶었지만 아이는 예상된 일이 아니었다.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인생이 망했구나'라고 느꼈다. 남편도 고등학생이었으니까. 근데 남편은 '이 여자를 내가 갖는다'는 생각에 좋아하더라. 나는 그 상황이 너무 어려웠다. 주저하고 무너졌는데 남편은 좋아하니까 철없어 보이고 그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영기는 '얼짱' 출신으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할 만큼 유명세를 얻었다.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이세용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현재 두 사람 모두 온라인 의류 쇼핑몰 CEO로 자리매김했다. 

 

홍영기는 '동치미' 방송 전부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홍영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관심 감사하다"며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다고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괜찮다. 다들 감사하다"고 소감밝혔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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