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 '2018 코리안웨이(Koreanway) 구르자히말 원정대' 김창호(49) 대장을 포함한 한국인 5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다.
주 네팔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사고 현장에 마땅히 착륙할 장소가 없는 상황이라 구조대원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 한 구씩 시신을 수습하는 방식으로 한국인 대원과 네팔인 가이드 등 9명에 대한 시신 수습작업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수습된 시신은 헬기를 이용해 차례로 인근 마을로 운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시신은 다른 대형 헬리콥터 편으로 이르면 14일 수도 카트만두로 옮겨지게 된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 등과 수습된 시신의 신원확인, 운구 등 향후 진행사항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소속 담당자 등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시신수습 상황과 유가족의 현지 방문과 장례절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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