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개인사업자 대출 5년새 140% 급증
부동산 관련 개인사업자 대출 5년새 140% 급증
  • 최선은
  • 승인 2018.10.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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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최근 5년새 부동산 임대업 등 부동산 관련 개인사업자의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국내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은 302조1000억원으로 2013년 1분기에 비해 70.6%(125조원) 증가했다.

이 기간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금액은 50조2000억원에서 120조5000억원으로 140%(70조3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 사업자의 대출은 각각 37%, 36%, 48% 증가에 그쳤다.

그 결과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에서 부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1분기 28%에서 2018년 2분기 40%로 급증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0·24 가계부채 대책의 하나로 부동산 임대업 대출 규제를 실시한다고 했지만 부동산업에 대한 대출금액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규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금융당국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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