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논란의 김현중이 4년만에 복귀한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연출 곽봉철) 제작발표회가 열려 곽봉철 PD를 비롯하여 배우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가 참석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김현중은 2015년 군 복무 당시 전 여자친구와 폭행, 임신, 친자확인, 음주운전까지 각종 구설수에 휩싸였다.
김현중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4년동안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도 "3개월간 충분히 연구하고 열심히 살았다"며 "판단은 시청자분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전했다.
sechoi@specialtimes.co.kr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