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부산 일가족을 살해 용의자가 수십개 공구를 준비해 일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는 빠르고 편한방법으로 죽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 일가족 살해 용의자 남성 신씨의 사인은 질식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전 연인 손녀 조모 씨를 비롯해 할머니, 부모를 무참히 살해하고 수시간 뒤 자신의 차량에서 질소가스통을 들고 계단을 올랐다. 이 모습은 아파트 CCTV에 포착됐다.
신씨는 조씨 일가족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짧은 시간 동거한 것으로 확인된 전 연인 조씨의 시신에서는 삭흔과 함께 둔기, 흉기의 사용 흔적이 발견됐다.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살해한 신씨는 정작 자신의 죽음을 위해선 빠르고 편한 방법을 택했다. 신씨는 무거운 질소가스통을 직접 옮기는 수고스러움도 감수한 것으로 보인다.
신씨가 쓴 질소가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들이마시면 십여초만에 숨질 정도로 위험한 물질이다. 하지만 신씨는 다른 극단적 선택보다 비교적 짧은 고통이라 판단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 일가족 살해 용의자의 이같은 선택에 여론의 공분도 크다. 사형제의 부활도 목소리가 커진다. 이들은 "jo********** 저따위로 자살하면 안되지" "ehy0**** 사람 잘사귀어야 한다 헤어질때도 탈없게 잘헤어져야 함" "duat**** 세상은 점점 잔인해지고 흉악해지는데 아직도 인권 운운하면서 사형집행 안하고 사형제도 부활 안시키나"라는 거센 비판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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