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29일 지하철 4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상행선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6시 11분께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열차가 멈춰서는 바람에 상행선 당고개방면  열차 운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섰다. 이 사고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오전 7시 코레일은 해당 열차에 승차한 고객을 하차 조치시키고 4호선 모든 역에 안내 방송을 내냈다.  이후 오전 7시 26분께 철로를 비우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공사 측은 "멈춰 있던 사이 열차 간격이 벌어진 여파로 완벽하게 정상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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