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이정목 기자] 합리적인 가격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필라테스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데이필라테스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격적인 지도자 양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데이필라테스는 14일 오후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에 자리한 데이필라테스 침산점에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협약을 시작으로 데이필라테스는 필라테스 전문 지도자 과정을 시작한다. 데이필라테스가 시작하는 지도자 과정은 전문 필라테스 강사를 양성하는 필수 교육이다. 특히 데이필라테스는 우수한 강사진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준비를 마쳤다. 대구보건대 김기철 물리치료학과 교수를 비롯한 우수한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김기철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사람의 몸과 근육에 대한 이해 없이 기구 사용법만 알고 대기구 필라테스 교육을 하다가는 큰 부상을 불러올 수 있다”며, “데이필라테스와 함께 양질의 필라테스 강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데이필라테스는 다른 교육과정과 달리 CS교육과 교수법 강의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 교육’을 전수 할 계획이다.
이는 회원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학습과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학습 없이 이뤄지던 기존의 지도자 과정과는 큰 차별화를 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필라테스 강사를 꿈꾸는 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지도자 양성 과정 프로그램은 ▶필라테스 기초이론 ▶역사 및 원리 ▶기초 및 임상 해부학 ▶통증별 필라테스 ▶근골격계 검사법 ▶영양학 ▶CS교육 ▶교수법 ▶매트, 리포머, 바렐, 캐딜락, 체어 등으로 구성된다.
데이필라테스 정다영 원장은 “필라테스 대중화를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지도자 과정을 마련했다”며, “누구나 해야 하는 운동인 만큼 지도자 자격증 취득이 강사 본인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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