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3:30 (토)
‘숨바꼭질’ 자체 최고 시청률 재경신! 13.3%! 이유리의 친엄마의 정체 드디어 밝혀졌다
‘숨바꼭질’ 자체 최고 시청률 재경신! 13.3%! 이유리의 친엄마의 정체 드디어 밝혀졌다
  • 최선은
  • 승인 2018.11.0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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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윤다경과 모녀관계?! 이거 실화냐? 하나 둘씩 벗겨지는 초특급 진실에 안방극장 초토화
사진=: 네오엔터테인먼트
사진= 네오엔터테인먼트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숨바꼭질’ 이유리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수난시대를 겪고 있는 가운데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됐다.   

 

120분 내내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와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으로 ‘시간 순삭’ 드라마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 종영까지 이제 단 2주만을 남겨두고 엄현경에 이어 이유리의 과거 어린 시절의 진실 파헤치기에 나섰다. 이에 ‘숨바꼭질’은 13.3%(닐슨/전국)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3일 방송된 ‘숨바꼭질’ 37-40회에서는 고난과 시련의 가시밭길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유리가 자신의 친 엄마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된 이후, 본격적으로 엄마 찾기에 나서는 모습과 함께 방문판매 사원으로 새로운 회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먼저 민채린(이유리)은 자신의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붓고, 정략결혼까지 감행하면서 지키려고 했던 메이크퍼시픽의 주식을 모두 민수아(엄현경)에게 양도하자마자 방문판매 사원으로 인사발령이 났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결과였기에 채린은 그 어느 때보다 밝고 당당하게 방문판매 사원으로 새로운 회사 생활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채린 앞에는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다.

 

차은혁(송창의)이 원래 민수아의 남자였다는 사실과 과거 유괴사건에 가담되어 있다는 것까지 모두 밝혀지자 해금(정혜선)은 분노에 치를 떨었다. 민수아 역시 차은혁이 끝내 자신의 손길을 거부하자 해금을 찾아가 “내가 못 갖는 건 민채린도 못 갖게 차은혁 망가뜨려주세요”라고 얘기하며 복수의 뜻을 내비쳤다. 결국 해금의 계략에 의해 차은혁은 어디론가 감금이 되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채린은 “이 집하고 인연 끊을게요. 파양해 주세요”라고 애원하며 수많은 핍박에도 놓지 않으려고 했던 가족의 연을 스스로 버리고 차은혁을 선택했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김실장(윤다경)은 채린을 찾아가 친엄마의 존재를 폭로하며 파양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김실장이 해금의 치명적인 약점을 알려준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채린은 이를 빌미로 자신의 친엄마 이름이 김선혜이고 과거 김실장과 친구 사이였으며 지금은 세상을 떠난 사람이라는 것까지 알아냈다.

 

그 사이 채린과 은혁에게는 또 다른 어둠의 그림자가 비치고 있었다. 정체불명의 오토바이맨이 등장해 은혁을 위협했던 것. 수상한 타이밍에 등장한 오토바이맨을 단서로 채린과 은혁은 마치 형사가 된 듯 하나하나 추적을 해나던 끝에 그 뒷배경에 김실장과 최보살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김실장과 최보살의 대화를 엿듣게 된 차은혁은 김선혜의 진짜 정체가 다름 아닌 김실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김실장은 민채린과 차은혁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문재상을 찾아가 “민채린을 메이크퍼시픽의 주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하며 그 조건으로 차은혁을 없애주겠다는 제안을 하는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그야말로 충격과 반전의 연속이었던 이번 ‘숨바꼭질’ 37-40회는 120분 내내 휘몰아치는 사건과 진실로 또 한 번 시간을 순삭 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앞으로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기고 있는 ‘숨바꼭질’이 또 어떤 파격 전개로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9시부터 4회가 연속 방송된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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