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네덜란드 에인트호번(psv)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거뒀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트호번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에서 전반 2분 만에 상대 팀 뤼크 더 용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0-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 맹공을 퍼붓던 토트넘은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동점 골에 이어 후반 43분 이날 히어로 케인이 상대 팀 자책골을 유도, 골을 성공시켜 2-1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도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0-1로 뒤진 후반 30분 교체됐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를 기록, 3위에 랭크돼 꺼져 가던 16강 진출 불씨를 살려냈다.
같은 조의 1위 FC바르셀로나(스페인)는 2위 인터밀란(이탈리아)과 1-1로 비겼다. 선두 바르셀로나는 3승 1무(승점 10), 2위 인터밀란은 2승 1무 1패(승점 7).
토트넘은 남은 두 경기에서 인터밀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