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왔어' 마지막회, 홍석천 "커밍아웃 후 고향 가기 꺼려져"
'엄마 나 왔어' 마지막회, 홍석천 "커밍아웃 후 고향 가기 꺼려져"
  • 최선은
  • 승인 2018.11.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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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지난 8일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남희석, 홍석천, 허영지는 부모와 함께 한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고향 행사에 오랜만에 내려와 부모와 다시 '살아'보기에 나선 홍석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석천의 아버지는 마을 체육대회에 출전했다. 홍석천은 아버지를 응원하러 갔고, 그는 "그런 자리에 같이 가본적이 없어서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커밍아웃하고 고향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마음이 쓰였다며 "제가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처럼 느껴질 것 같았다. 고향 사람들이 저를 받아들여줄까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홍석천의 어머니는 "커밍아웃 가지고 흠 잡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 견뎠다. 언젠가 흠이 가실지도 모르겠다 하는 마음으로 참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홍석천의 걱정과 달리 고향 사람들은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홍석천을 향한 시선은 긍정적이었다. 홍석천 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이 아들을 환영해줄지 몰랐다”며 흐뭇해 했다. 홍석천도 만족스러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자 홍석천 부모는 챙겨주기 바빴다. 양손 가득 든 홍석천은 어머니와 포옹하며 애틋한 분이기를 자아냈다. 이에 어머니는 “효도하느라 애썼다”면서 홍석천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sechoi@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