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가 줄어 1조 7,557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5%가 줄어 1,846억 원으로 하락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853억 원과 비교해서도 영업이익은 0.3%가 줄었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가 둔화 되며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타이어는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2.0%를 차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 4.5%p 증가했다”며,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부문인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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