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월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7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감소한걸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방송발전기금 납부와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방송가입자는 총 432만명으로 지난 2분기 대비 2만6천명 감소했다.
반면 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만3천명 증가한 105만8천명이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30% 요금할인 홈결합' 상품 출시 뒤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IP기반 신규사업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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