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20 (화)
보네르아띠 황준호, 비상식적 갑질 어떤행동?
보네르아띠 황준호, 비상식적 갑질 어떤행동?
  • 정시환 기자
  • 승인 2018.11.1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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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화면
사진=JTBC 캡처 화면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가 비상식적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보네르아띠는 황준호 대표가 운영하는 빵집으로 SNS에서 '빵지순례(빵집+성지순례)'로 유명하다. 특히 유기농을 표방, 믿을 수 있는 제품과 맛으로 승부를 보면서 유명했다.

 

하지만 보네르아띠도 갑질 의혹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엽기적'이라 불리며 경악을 금치 못한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의 각종 갑질이 나왔던 터라 대중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적을 거란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양 회장과는 또다른 방식의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자아낸다.

 

또한 보네르아띠의 D 지점 점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드디어 방송에 나왔다. 괴물의 실체"라고 말하며 힘들었던 매장 운영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황준호 대표는 점주에게 새벽 내내 메신저로 욕설을 퍼붓고 한밤중 집에 썩은 빵을 걸어놨다. 또 새벽마다 매장에 불시 방문해 뒤지는 건 물론, 정산 기간엔 24시간 전화해 괴롭히고 닦달했다. 그는 "매장 운영이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이 이같은 모습은 다소 히스테리적 갑질로, 엽기적 갑질과 한 끗 차이다. 이에 악질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해당 점주의 영상에선 황준호 대표가 매장을 들쑤시고 난 뒤의 주방 안 상황이 비춰졌고, 여기엔 테이블 위에는 각종 지시 전달 사항이 낙서처럼 빼곡한 것이 확인되면서 놀라움을 줬다. 한편, 보네르아띠 황준호 대표의 갑질을 최초 보도한 JTBC는 그가 매장에 몰래 들어가 보건증을 훔치거나, 직원의 부모를 들먹이며 모욕적 욕설을 퍼붓는 등의 행위를 조명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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