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강준우, 육중완이 장미여관을 떠난다는 소식에 강준우의 과거 인터뷰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장미여관이 계약 종료로 해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준우, 육중완은 따로 밴드를 꾸리며, 임경섭 등 세 멤버는 독자 활동을 하게 된다는 소속사 측의 발표다. 하지만 임경엽 등 세 멤버는 해체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리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임경섭은 전날(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장미여관 마지막 공연입니다'라는 타이틀로 1시간 15분 가량의 공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장미여관으로써 마지막이 될 공연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장미여관은 예능 출연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밴드다. 이 가운데 예능감이 뛰어난 육중완이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인기의 격차가 커질수록 팀내 불화가 시작되기도 한다. 장미여관도 그랬을까. 2년 전 장미여관 임경섭은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인지도로 서로 고민을 하던 시기는 많이 지났다. 그리고 중완이가 멤버들을 많이 배려하고 챙겨준다"고 말했다. 강준우 역시 "육중완에게 항상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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