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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새 감독 염경엽 선임...3시즌 만에 사령탑 돌아와
SK와이번스 새 감독 염경엽 선임...3시즌 만에 사령탑 돌아와
  • 최선은
  • 승인 2018.11.1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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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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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13일 트레이 힐만 감독의 후임으로 염경엽 현 단장을 선임했다. 염 감독은 2016년 넥센히어로즈 감독이후 3시즌 만에 사령탑으로 돌아온다.

   

SK는 제7대 감독으로 염 단장을 선임하고 3년간 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 등 총액 25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염 신임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넥센 히어로즈를 이끌었다. 4년 내리 포스트시즌에 팀을 올렸고, 통산 305승 6무 233패, 승률 0.567을 올렸다.

   

염경엽 신임감독은 "힐만 감독님이 잘 다진 팀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감독으로서 인천 연고 팀을 맡아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로야구를 구성하고 있는 3가지 주체인 구단, 선수단, 팬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SK와이번스는 11월 15일(목) 오후 3시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인천 문학동 소재) 4층 CMCC홀에서 감독 이취임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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