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주식거래 정지, 8만 소액주주 날벼락 파장 일파만파
삼성바이오 주식거래 정지, 8만 소액주주 날벼락 파장 일파만파
  • 최선은
  • 승인 2018.1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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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지배력 관련 회계처리 변경을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를 즉시 정지했다. 날벼락을 맞은 8만명에 달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소액주주들은 패닉상태에 빠지는등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거래소는 앞으로 15영업일 내에 삼성바이오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인지 검토한다. 필요한 경우 심사 기간을 15거래일 더 연장할 수 있다.

   

심의대상으로 결정되면 기업심사위원회가 20거래일 동안 상장 폐지나 개선 기간 부여 여부를 심의한다. 만약 여기서 상장 폐지 결론이 나오면 삼성바이오는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단계까지 이른다면 삼성바이오는 최대 57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되고 개선 기간이 부여된다면 거래 정지 상태가 수개월 동안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최악의 경우 상장 폐지가 결정된다면 주식이 휴짓조각으로 변할 수도 있어 파장이 거셀 것으로 우려된다.

 

날벼락을 맞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자들은 패닉상태다.

   
삼성바이오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8만명이 넘고, 이들이 보유한 주식도 1400여만주에 달한다.

sechoi@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