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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보컬플레이’, 비트박스 끝판왕 ‘에이치-하스(H-has)’ 출격… 뮤지 “최초로 비트가 메인이 되는 곡 만들 것”
채널A ‘보컬플레이’, 비트박스 끝판왕 ‘에이치-하스(H-has)’ 출격… 뮤지 “최초로 비트가 메인이 되는 곡 만들 것”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1.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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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사진= 채널A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보컬플레이’ 첫 아카펠라 공연에 비트박스 챔피언 출신의 막강 비트박서 ‘에이치-하스(H-has)’가 출격한다.

 

지난 A조 드래프트에서 에이치-하스는 중국 전통 악기 ‘얼후’를 연상시키는 목소리 연주와 함께 등장하며 단번에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바로 이어진 자작곡 ‘Do you wanna stay?’의 퍼포먼스 역시 압권이었다. 멜로디 라인과 비트를 동시에 연주하는 고난도 무대를 선보였는데, 변화무쌍한 비트를 소화하는 스킬과 창조적인 음악성이 돋보였다.

 

그의 무대가 끝나자 프로듀서들은 “상상 이상의 비트박스 실력이다”,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매력이 있다”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에이치-하스는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십 우승’,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 4위’ 등의 이력을 가진 실력자다. 비트박스 크루 ‘BBC(Busan Beatbox Crew)’의 리더로서 비트박스 대회 ‘Die To Die’를 개최하는 등 비트박스 씬에서 맹활약 중이다.

 

A조 플레이어 중 최초로 프로듀서 전원의 선택을 받았던 에이치-하스는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한 무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뮤지 프로듀서의 손을 잡았다. 이후 또 다른 비트박서 ‘히스(Hiss)’의 뮤지 팀 행까지 확정되면서, ‘에이치-하스X히스’라는 막강한 비트박스 조합이 결성됐다. 여기에 뮤지가 “최초로 비트가 메인이 되는 특별한 곡을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면서 이들이 펼칠 첫 아카펠라 공연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 프로듀서가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에이치-하스와 히스의 합동 공연은 오는 17일(토) 밤 10시 20분 채널A ‘보컬플레이’ 2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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