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40 (금)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 조수애와 결혼...소탈한 매력 소유자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 조수애와 결혼...소탈한 매력 소유자
  • 최선은
  • 승인 2018.11.21 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Q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GQ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두산그룹 4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40)가 조수애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박서원 대표는 GQ, 보그 매거진을 발행하는 두산매거진 대표이자, 두산 유통사업 최고전략책임(CSO)을 맡고 있다. 유행을 선도하고 유연하게 활용해야 하는 직종 특성답게 박서원 대표 역시 세련되고 화려한 패션 센스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런 모습과 반전으로, 소탈하고 위트있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박서원 대표가 최근 SNS에서 리그램한 GQ 코리아의 '비싼 것과 싼 것'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그가 '비싼 것'에 대한 감별에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 달리 버터, 원두커피, 와인 모두 저렴한 제품들을 '비싼 것'으로 지목해 머쓱함을 드러낸 바다.  

 

특히 박서원 대표는 자신의 민머리를 '셀프디스' 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유독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와 친분을 드러내왔는데, 서로의 민머리를 의식한 듯 "좌빡빡 우빡빡 구도"라며 웃지 못할 셀프디스를 하기도 했다. 또 김종도 대표와 찍은 다른 사진에서도 형광등 이모티콘을 올리는 등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박서원 대표는 다음 달 12일 13살 연하 조수애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힌다. 박서원의 예비신부 조수애 아나운서는 차갑고 도시적인 분위기와 지적인 면모로 사랑받은 JTBC 2년 차 아나운서로, 최근 퇴사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sechoi@specia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